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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고귀한 선물
작성자 : 나은주 / 작성일 : 2009-05-10
파일 :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고귀한 선물>

안녕하세요 선생님!

죽음의 갈림길에서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누구라도 어떤 것보다 중요하지만 저에게는 그럴만한 이유가 더더욱 있어서였습니다.

7년 전에 한 번, 얼마 전에 한번, 두 번의 작명신청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법적엔 올리지 않았고 이번이 세 번째, 저에겐 많은 용기와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이번엔 무조건 올려야 할 텐데 17살 어린 나이에 어떤 상황으로 시작되어서 지금까지 이어온 18년의 긴 병고생활로 아주 작은 꿈조차도 이룰 수 없었던 세월들. 사는 게 사는 게 아니고 숨만 쉬며 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일상생활을 떠나서 사소한 것 조차도 힘겹고 버거워서 할 수 없이 누워있어야만 했고 어쩔 수 없이 잠만 자야 했던 아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 무육체나 다름없는 삶.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숨쉬는 일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눈 뜨는 순간부터 감는 순간까지 죽음만 떠올렸습니다.

이런 생활들이 끝없이 반복되면서 황금 같은 시간만 흘러 보내고 있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란 눈꼽 만큼도 찾아 볼 수가 없기에, 이게 사람 사는 거야, 살면 뭐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잖아 하면서 마음정신까지도 극도로 병들어 갔습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오는 수많은 증상들이 너무나 고통스럽고 감당하기 버거워 자실 시도도 여러 번.

그런데 죽는 게 그렇게 쉬운 게 아닌가 봅니다.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건 더 괴롭더군요.

이런 생활이 오래가다 보니 몸은 자꾸 굳어져만 가서 하루라도 치료를 하지 않으면 거동조차 힘들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아침마다 눈을 뜨면 오늘도 살아있구나 이 몸에 살아있는 건 기적이야, 라는 생각을 늘 하면서, 그렇게 살았습니다.

이름이 바뀐다고 하루아침에 많은 것들이 변하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리라고 믿습니다.

제가 원장님께 특이하고 예쁜이름을 받아 이번 계기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게 되면 선생님께서는 만복을 받으실 거에요.

안좋은 파장이 좋은 파장으로 바뀌어 제 인생에도 한 줄의 빛 줄기를 보고 싶습니다.

다가오는 날들은 지금까지의 모든 아픔 훌훌 털어버리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활기차고 힘찬 생활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저의 가장 큰 소망이자 바램입니다.

이름은 사랑의 선물입니다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마음과 정성이 듬뿍 담긴 고귀한 선물 특수작명

많이 바쁘실 텐데 두서 없는 글 보내드려 죄송합니다.

몇 자 적어 보낸다는 게 길어졌네요.

언제나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시는 선생님, 나날이 사업 번창 하시고 행복하세요.

전화 드릴 일 생기면 그때 또 뵙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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