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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유복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작성자 : 임수진 / 작성일 :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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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정확히 몰라 늦었습니다. 저에겐 중요한 사안이다보니 조심스럽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20시에서 21시 사이입니다. 술시에 태어나셨다고 하시네요.

어릴 적부터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열한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그 이후 조부모님께 맡겨졌는데 늘 경제적 빈곤함에 시달렸습니다. 학교를 다닐 때부터 대인관계가 유독 꼬였습니다. 가족들과 친척들과도 사이가 좋지 못했고 유난히 이유 없이 타인이 저를 미워할 때도 많았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학교에 다니며 사회생활을 하게 됬는데 그래도 여전히 좋지 않은 일만 생겼습니다. 인생에 뭐가 끼였는지 억울하기 까지 하더군요.경제적 빈곤함은 물론이와 인간관계가 꼬였습니다. 평소 우울하고 늘 무기력하고 피곤하고 지칩니다.

현재 전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수능 준비로 집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언젠가 할머니께서 개띠는 밤에 태어나면 박복하다고 말씀하시더니 그 말이 꼭 맞는 것 같습니다. 개명 신청시에 개명이 허가 될 수 있게 개명소견서와 여러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저는 절박합니다. 꼭 좋은 이름을 주셔서 제 미래가 원만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행복하고 유복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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