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학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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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에 드는 이름을 짓고 싶습니다
작성자 : 전강자 / 작성일 : 201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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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렬자 '섭'을 쓰지 않겠습니다. 태어났을 때 시아버님이 장손이라고 '大'를 일부러 넣어서 지으신 이름입니다만 저도 아이도 '大'자가 싫습니다. 사실 중학교 2,3학년 2년 동안 부모 입장에서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름을 작명소에서 사주에 맞춰 지은 것이 아니라 혹 이름이라도 바꾸면 좀 아이의 생활이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마음도 없잖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도 본인 이름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아이는 '대'자도 '섭'자도 다 싫다고 합니다. 선생님들께서 이름 부르실 때 대부분 ''큰 대'자 쓰니?'라고 번번이 물어보는 게 싫었다고 합니다. 또 '섭'자 때문에 어릴 때부터 섭섭이 라는 별명을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아이의 마음에 드는 이름을 짓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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