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의뢰했던 고등학교 여학생입니다 |
작성자 : 조은우 / 작성일 : 2014-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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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에 의뢰했던 고등학교 여학생입니다. 요번에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거 참고 집에서 가게(자영업)을 하는 데 제가 그랜드피아노를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약 50%를 이 일에 투자 했습니다. 선화예술고등학교 2013년도 입학시험, 2013년도 1학기 편입시험 떨어지고 이 일로 인하여 자퇴생각, 성적하락 되고 집안 사정까지 너무 힘들어져서 피아노 연습소 건물 옥상위에서 “ 내가 왜 살지... 부모님한테 돈 먹는 기계일까? 나 없으면 오빠가 편히 공부 할 수 있겠지... 친척 눈치 안 보고 살아도 되고 차라리 편안하게 쉬고 싶어...”라고 자살시도를 하려다가 제가 없어지면 부모님과 오빠의 경제적 상황은 좋아지겠지만 언론에서 보도 하듯이 정신적 충격이 매우 심할 것 같아서 그만 두었습니다. 저번 상담에서 특별작명을 하면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인생을 새롭게 설계를 하고 싶습니다. 제가 원하는 인생이란 끈기 있고 성실하고 포기하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싶고 좋은 음악대학교, 대학원에 합격하고 유학을 가서 석,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여 기악과 피아노전공 교수 겸 피아니스트로 우리나라를 빛내는 인물이 되고 싶고 우리나라에 클래식을 보편화하고 중년에는 새로운 음악시대를 창조하고 싶습니다. 돈도 많이 벌고 싶고 단독주택도 사고 싶고 저와 마음이 맞는 제 평생의 사랑인 남편도 만나고 싶고 자식 키우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고 사회에 봉사하며 살고 싶습니다. (인간의 욕망이란 원래 넘치고 넘치지 않습니까?ㅎㅎ:D) 현재의 시점에서는 2013년도 2학기 편입시험(2014년 1월 말에 예정), 2014년도 1학기 편입시험(2014년 7월 말 예정) 2번의 기회 중 단 한번이라도 꼭 편입시험을 합격하고 싶습니다. 제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가려고 하는 이유는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음악시간은 솔직히 자습시간으로 사용됩니다. 제가 음악에 대한 많은 지식을 습득 할 수 없지만 선화예술고등학교에 가면 클래식을 사랑하는 많은 학급 친구들과 음악적 견해를 나눌 수 있고 또한 전문적으로 강사, 교수 등 초청하는 레슨 수업도 하고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특별한 수업을 합니다. 이 습득한 지식을 가지고 제가 꿈꾸고 있는 장래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남은 10대 인생에서 콩쿠르(피아노 연주 경연대회)에서 입상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저 인생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이대로 가족에게 잉여 생산물 같은 존재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이름은 좀 발음하기 쉽고, 특별하고 뜻이 좋은 정말 흔하지 않은 이름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제 인생을 바꿔 줄 최고의 작명을 잘 부탁드립니다. ※궁금한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1)평생사주풀이와 작명인증서, 행운번호도 같이 해 주십니까? 2)관상도 보고 싶은 데 의뢰비용이 얼마입니까? 이마 가운데에 위치 하였는 데 0.5cm 왼쪽으로 치우친 2년 전 쯤에 생긴 점과 눈썹 앞머리에 있는 점을 빼고 싶은 데 차마 함부로 뺄 수 없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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