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신중하게 잘 살펴주세요 |
작성자 : 황현희 / 작성일 : 2014-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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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시는 정확하지는 않아요. 엄마가 대충 저정도라고 하긴 하시는데...엄마의 기억력을..믿지..ㅠ 31년인생이 너무 우울하고 외롭고 자살생각도 많이 하고 그래요. 저는 그동안 사람한테 나쁜짓도 한적없고 싸우려고 하지도 않고 왠만하면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리고 떠나간 사람들은 저의 마음을 몰라주고 외롭고 우울하게 만드네요.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더 살자고 생각하고 이름도 바꾸고 혼자서 멀리 떠나서 잠시 지내려고해요. 솔직히 이름도 정말로 성하고 이름하고 어울리지도 않는거 같고 예쁘지도 않고 현희도 맘에 안들고 거기에 남자연예인까지 있어버리니깐 맘에 안들었지만 그냥 살았는데 개명하면 조금은 인생이 나아질까 해서요. 처음엔 그냥 제가 정하려고 이것저것 생각해봤는데 그래도 이왕이면 선생님한테 여쭤보구 하는게 나을꺼 같아서요..죽을때까지 가져가고 평생 새겨져있는 이름이라서...고민하다가 이렇게 신청합니다. 부디 신중하게 잘 살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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