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토록 은혜를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
작성자 : 조지은 / 작성일 : 2014-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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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이름 앞부분 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았고, 앞의 'ㅈ+ㅈ' 중복 사용이 발음상 센 느낌이 들어 부드럽고 지적인 인상을 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려고 합니다. 일단은 저의 사주와 잘 맞아야 하 겠지만, 마음에 드는 이름 몇가지를 생각해 놓았으니 참고하시어 지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조인아 / 조은재 / 조예인 / 조윤하 / 조아현 개인적으로 너무 여성스럽거나 아이같은 느낌(-린, -빈, 은서, 하윤 같은 가녀린 이미지)보다는 조금 은 중성적이면서 세련되고, 지적인 느낌의 도시적인 이름을 원합니다. 올해 제 나이가 서른이고, 이직 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 새로 갖게 될 이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 직업이 디자이너라 옛날 이름보다는 세련되고, 흔하지 않은 이름이었으면 합니다. (지인중에 은주, 은지, 은화, 유진, 유미, 혜미, 서은, 윤진, 현진 있으니 이런 이름들은 피해 주세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크게 안좋은 일 없이 남들보다 운도 좋았고, 사람들이 언제나 따뜻하게 도움을 줬으며, 하는 일마다 잘 풀렸기에 이름을 바꾸는 것이 혹여나 좋지 않은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라는 걱 정도 됩니다. 제 2의 삶을 살게 될 저에게 개명은 정말 신중하고 중요한 일입니다. 정수선생님께서 뜻 있고 좋은 이름을 선물해 주시면,평생토록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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