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산에 사는 김효정입니다.제 사주엔 외롭고 돈도 안 모이고 인복도 없고 남자복도 없고 자식복도 없다고 사주 보러가는곳 마다 그랬습니다.그래서 몇년전 개명을 하면 된다고 해서 김원경이라는 이름을 받았는데요...맘에도 안들고 또 철학관 선생님이 3년정도 써보고 좋으면 바꾸라고 권해서 예명으로 쓰고 있었습니다.그러다 요몇일전 또 지인의 소개로 한철학관을 갔다가 김원경이라는 이름이 안좋다고 해서 내키지는 않지만 또 속는셈치고 작명을 부탁드렸고 정말 또 맘에 안드는 이름만 왔습니다.김규정,규랑,건영,권이,미정,미성...왠지 불안해서 딴 철학관에 감명을 받아봤더니 이 이름들도 별로랍니다.정말 쌩돈만 날리고 뭐하는건지...본이름으로도 그럭저럭 잘 살고 있었는데... 포기하고 그냥 살까싶었는데 정말 마지막으로 선생님께 부탁드릴려고 합니다.불쌍한 중생 어여삐 여기셔서 제 사주에서 부족하고 나쁜부분을 채워주고 가족끼리 서로 화목하게 지내고 재물복도 있고 인복도 있는 이쁘고 복된 이름 부탁드릴께요.정말 통장에 잔고만 된다면 특별작명 받고 싶어요.쪼금 모자라서...ㅠㅠ이름 하나하나 정성껏 신경쓰셔서 지어주실꺼라 믿습니다.지금 제 직업은 골프장 캐디구요.희망사항은 몇년뒤엔 제 개인 장사를 하고 싶습니다.태어난시는 12:30~13:00사이입니다.결혼도 하고싶어요...ㅠㅠ 너무 제 푸념이 길었습니다.죄송합니다.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길 기도할께요.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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