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마음으로 개명을 신청합니다 |
작성자 : 박지영 / 작성일 : 2015-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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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이 되도록 잉여인간으로 살고있습니다.가진 재주도 없고 따라주는 운도 없어 답답합니다.하고싶은 일이나 미래를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해서 항우울제로 버텨야하니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가진 재주가 있다면 발견하고 그 재주로 유명해 지고 싶습니다. 명이 짧아져도 좋으니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물론 좋은 쪽으로요.단 하루를 살더라도 굵직하게 살아보고 싶습니다.가장 행복한 순간에 죽어야 한다 해도 업보라 여기겠습니다. 어차피 제 꿈은 그것이었으니까요.간절한 마음으로 개명을 신청합니다.그러시리라 믿지만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개명 후 유명인이 된다면 반드시 찾아가 보답하겠습니다.꼭 찾아뵙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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