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름, 바른작명원 정수역학연구소

주변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저의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작성자 : 강몽용 / 작성일 :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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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월 7일 23시 23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난 1남 2녀 중 막내 강몽용입니다. 한자풀이 (강 : 姜, 몽 : 夢, 용 : 龍) 이름이 특이해서 학창시절부터 이름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아버지가 같은 고등학교 선생님이셨고 저의 이름도 특이해서 항상 학교에서 눈에 뛰게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말이죠. 학생주임인 아버지를, 친구들이 싫어하다보니 저를 싫어하더라고요. 그리고 아버지를 싫어하는 선생님들도 저를 싫어하고 괴롭히셨고요. 정말 죽고 싶을 만큼 힘들게 생활하였고 현재 학창시절 친구는 없습니다. 그렇게 20대가 지나 해양대를 졸업하여 해외를 오가는 항해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선박에서의 첫번째 사고는 잘 이겨냈으나 두번째 사고로 인해 배를 내리고 1여년 정도 쉬었습니다. 이 쉬는 와중에 제주도 여행을 갔는데 오토바이 사고로 죽을뻔한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나 지금 이렇게 글을 씁니다. 물론 아직 치료 중에 있지만 말이죠. 현재 버스와의 사고 후 후유장애가 남아 변호사를 선임하여 소송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고 후 3주동안의 중환자실에 나와, 부모님에게 처음 말한 것이 이름을 바꿔달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아마 저의 내재된 마음 속도 저의 이름을 거부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름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은 20살 넘어서부터 하였는데, 어느곳을 갈 때마다 저의 이름을 말할 때마다 예전의 고등학교시절 기억이 새록새록 악몽처럼 떠오릅니다. 제 이름이 발음하기 어렵다보니 알려주기도 참 힘들고요. 교수님께서 저명하다고 하여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경제적자유을 꼭 이루며 인생의 좋고 낮음이 다소 적고 평탄한, 건강하고 주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저의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이런 인생의 변화에 혹시 개명이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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