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 말하는게 너무 싫었어요 |
작성자 : 최숙자 / 작성일 : 2011-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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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때 부터 이름으로 놀림도 겪으면서 콤플렉스로 자신감도 마니 잃기도 했고(상대적으로 자존감이 센 성격인지라 그만큼 상처가 컸어요.. ㅜㅡ) 남들에게 내 이름 말하는게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효주라는 가명을 지어서 주변 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불러왔고 둘째 고모랑 한자까지 똑같은 이름입니다. 제가 20살에 받은 작명이 윤정인데 제 나이 30에 엄마가 다른 곳에서 작명 받아온 이름도 윤정이더라구요. 그 이름으로 여태 유흥업에 종사해서 그 이름 말고 다른 이름이었으면 합니다.어딜가든 사주가 외롭고 고독하고 덕이란 덕은 전혀 없구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 동기복. 아무것도 없다는 말만 듣고 살아왔구 실제로 그렇기도 합니다. 이제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는 시점이라 건강.재물.남편될 사람과의 돈독한 정을 유지 할 수 있는 이름을 원합니다.남의 삶이다 생각치 마시고 동생이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좋은 이름 지어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부탁 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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