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이름 원장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 김이연 / 작성일 : 2012-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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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에 들어박혀 게임이나 하고 소꿉장난이나 하던 얘가 요즘 많이 달라졌어요.지난해 원장님 찾아가서 상담하다가 이름을 바꿔보라고 권하시길래 큰 기대는 하지도 않고 달리 방도가 없어 개명을 하고 새이름을 불러주기 시작했지요. 그러나 두어달 지나 학교 이름도 바꿔 달라고 해서 법적개명까지 해주었지요.학교 이름까지 바꿔서 새이름을 쓰기 시작한 지 이제 겨우 두달인데 한겨울인데도 친구한테 놀려도 가고 바깥활동이 많아졌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원장님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고 좋은 이름 많이 지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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